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오쓰카 히사시, 박재현 | 북클라우드 | 2012120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저자:오쓰카 히사시

번역:박재현

 

 

 예전부터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나이별 지침서와 뭔가 다를까하는 기대감이 사실 없지 않아 조금은 있었다. 하지만 역시 이런 유의 책은 비슷하면서도 흔한 조언의 성향이 강해 조금은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오쓰카 이분은 본인이 1만 명의 인생선배들에게서 전해들은 얘기들을 종합해 이 책을 썼다고는 하지만 나에겐 그렇게 와 닿지 않았다.

 

 

 20대는 파종기, 30대는 육성기, 40대는 수확기로 이 중 30대가 하는 육성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했다. 보통 30대에 결혼, 출산과 양육, 주택구입, 승진과 이직, 회사 독립 등이 이루어지는 이 시기는 인생의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훌륭한 멘토를 찾고 긍정적인 사람들을 가까이 하며, 여러 직종의 사람들과의 인맥도 중요하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방침보다는 실적을 먼저 실천하는 조직논리를 이해하고, 상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캐치할 수 있어야 된다고도 한다. 그리고 영업사원이나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말한 잡담, 즉 분위기를 잘 살려 일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가정을 이룸에 있어서는 결혼적령기 때 결혼하고 이혼의 위기를 넘기는 것이 혼자 외롭지 않게 사는 것이라고 한다. 나아가 육아와 집안일을 돕고 단기와 장기별로 저축을 하며 자기계발비에는 돈을 아끼지 말라고 한다.

또한 본인은 가정과 회사에 시간을 쪼개가며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본업외의 부업을 하며 연봉을 높여 주택도 구입하는 등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뉘앙스로 마무리 하고 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