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 내 재산 김유경 | 위즈덤하우스 | 2012122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3년후 내재산
저자:김유경
제목이 제시한 3년 뒤 어떤 재테크로 자산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는 안하고 책을 펼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렇다고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새롭고 획기적인 뭔가를 기대한 사람은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단 부동산, 주식, 채권, 원자재, 예적금, 보험과 연금 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재테크의 모든 종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요즘같이 부동산 값이 내려가는 상황에서는 되팔아 돈을 번다는 개념보다 실질 주거나 임대수익을 창출하는 노후대비용으로 볼 것을 권한다.
요 몇 년간 주식시장은 심한 변동성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런 조짐으로 보이므로 개인 투자자는 더 보수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굳이 주식을 하겠다면 대형주 위주로 담길 권한다. 또한 대형주의 지분율을 확대시키고 있는 국민연금의 투자처를 눈여겨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한다. 2013년 유망 업종으로는 스마트 폰 대세를 계속이어 IT를 단연 으뜸으로 꼽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주식이 폭등하거나 그런 일이 없는 한 안전자산을 위해서는 예적금이나 채권이 있다. 일반인이 채권시장을 접하긴 어려우므로 증권사의 HTS로 거래되는 회사채보다는 채권형펀드 쪽을 권하고 있다.
예적금은 현재 금리가 많이 내려간 상태라 그리 메리트가 있어 보이진 않으므로 0.1%라도 금리를 더 주는 쪽을 공략해야 한다. 스마트폰 예적금이나, 복리 상품이나, 비과세상품 등을 들고 있는데 이건 다 아는 얘기가 아닐까 한다. 거기다 은행 복리 상품은 하나같이 복리효과를 누릴 만큼의 시간을 주지 않는 걸로 아는데 이걸 왜 거론했는지 모르겠다.
원자재 쪽은 아무래도 경기가 침체하면 내려가고 경기가 다시 회복하면 오를 기미가 있으므로 원유나 철광석, 곡물가의 흐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보험과 연금에 있어서는 올 2013년부터 바뀐 실손보험제도가 본인부담금 보장이 90%에서 80%로, 갱신주기는 3년에서 1년으로 바뀐다. 또한 개인연금과 국민연금 사이에서 갈등한다면 당연 국민연금이 혜택이 클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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