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赤毛のアン)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주

바라이로 2011. 11. 28. 02:27

 

이 주의 가장 큰 매력은 역사이다. 1534년프랑스의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지금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상륙하였고, 1603년에는 사뮈엘 드 샹플랭이 섬을 "일생장(Ile St. Jean)"이라 이름을 붙히고 프랑스에 속한다는 선언을 하였다. 1720년경에 프랑스가 현재의 샬럿타운과 조지타운에 식민지를 설립하였다가, 1758년 프렌치 인디언 전쟁때 영국이 차지하였다. 1763년에는 프랑스가 섬을 영국에 넘겨주었고, 섬 이름을 "세인트 존 아일랜드(St. John Island)"로 새이름을 지었다. 1769년에 세인트 존 아일랜드가 갈라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30년 후에 식민지 정부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라고 이름을 바꿨다. (지명은 에드워드 왕자를 딴 것이다)


이곳은 캐나다 연방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다. 주의 수도인 살럿타운이 1867년 캐나다 연방정부를 선포하기 위한 만남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주 자체는 1873년 캐나다 연방에 가입하였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의 절반은 농업 지대이다. 감자, 보리, 담배 등을 생산하고, 가축의 사료가 되는 건초를 가꾸기도 한다. 수산물로는 대구, 가자미, , 홍합 등이 잡히는 편이다. 공업은 천연 자원이 부족한 이유로 별로 발달하지 못 하였다. 관광업이 주의 중요한 산업인 데, 관광객들은 항해, 파도타기, 낚시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편이다

 

주민

스코틀랜드계 주민들이 38.0%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영국계 (28.7%), 아일랜드계 (17.9%), 프랑스계 (21.3%)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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