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가장 큰 매력은 역사이다. 1534년에 프랑스의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지금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상륙하였고, 1603년에는 사뮈엘 드 샹플랭이 섬을 "일생장(Ile St. Jean)"이라 이름을 붙히고 프랑스에 속한다는 선언을 하였다. 1720년경에 프랑스가 현재의 샬럿타운과 조지타운에 식민지를 설립하였다가, 1758년 프렌치 인디언 전쟁때 영국이 차지하였다. 1763년에는 프랑스가 섬을 영국에 넘겨주었고, 섬 이름을 "세인트 존 아일랜드(St. John Island)"로 새이름을 지었다. 1769년에 세인트 존 아일랜드가 갈라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30년 후에 식민지 정부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라고 이름을 바꿨다. (지명은 에드워드 왕자를 딴 것이다)
이곳은 캐나다 연방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다. 주의 수도인 살럿타운이 1867년 캐나다 연방정부를 선포하기 위한 만남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주 자체는 1873년 캐나다 연방에 가입하였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의 절반은 농업 지대이다. 감자, 보리, 담배 등을 생산하고, 가축의 사료가 되는 건초를 가꾸기도 한다. 수산물로는 대구, 가자미, 굴, 홍합 등이 잡히는 편이다. 공업은 천연 자원이 부족한 이유로 별로 발달하지 못 하였다. 관광업이 주의 중요한 산업인 데, 관광객들은 항해, 파도타기, 낚시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편이다
주민
스코틀랜드계 주민들이 38.0%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영국계 (28.7%), 아일랜드계 (17.9%), 프랑스계 (21.3%)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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