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赤毛のアン)

빅토리아시대 의상

바라이로 2011. 11. 22. 02:49

 

빅토리아시대 : 01837년~ 1901년.


1. 로맨틱 시대(1825~1845)

 


이 무렵에는 혁명후의 직선적인 실루엣에서 18세기를 회고하는 것 같이 화려한 복장으로 발전했다
코르셋으로 웨이스틀를 조이고 스커트는 점점 크게 부풀리어 발목길이의 짧은 형태이고,깃트임은 오프 숄더로 크게트고 드롭 숄더에 커다란 퍼프슬리브가 달려 소매가 아름다움의 중요한 부분이되어 있었다.
파스텔조의 색채에 조화,레이스,리본을 달아 로맨틱한 실루엣을 나타냈다.
남성의 기본옷은 재킷.베스트,바지이며 무릎아래길이의 바지는 보이지 않게되었고 바짓부리가 좁은것이 선호되어 그 중에는 신발밑에 바짓부리를 걷은 스타일도 자주 보였다. 재킷은 앛에서 바지의 앞가랑이 부분이 보이도록 커트되고 뒤쪽으로 무릎위까지 연미가 달리고 퍼프 슬리브도 유행되었다. 베스트는 화려한 색사의 천을 사용하고 코트는 르뎅코트나 망토를 사용하고, 고무천이 고안되어 신발에 고무천을 이용 신기편한 신발도 생겨났다

2. 크리놀린 시대(1845~1870)

 

 

크리놀린이란 1850년부터 1870년경에 유행했던 단이 넓게퍼진 커다란 스커트속에 입었던 언더스커트의 명칭이며 이것으로 실루엣을 창출한 시대를 말한다.
여성복의 스커트는 여런단을 이어 만든 티어드스커트에 플리츠,개더,프릴을 넣고,소매는 소맷부리에서 넓은 퍼프 슬리브나 파고다슬리브(탑처럼 층층으로 된 소매),조그만 칼라에 앞은 버튼으로 처리한 스타일이 선보였다. 전후 좌우 마음껏 펼쳐졌던 스커트는 1860년경부터 조금씩 뒷자락으로 모아지는 중후한 원추형으로 변했다. 외의에는 숄더,망토등을 이용했다.
미국에서는 아멜리어 블루머 부인이 블루머를 고안하여 현재까지 스포츠웨어로 입혀지고 있다.
남성복에는 이 무렵 신사복의 기본형이 탄생했다. 재킷은 허리밑기장에 앞자락이 둥글게 커트되고 테일러드 칼라로 줄무늬 또는 상하가 다른 천이거나 같은 천으로 만들어진 슈트도 보이게끔 되었다.
베스트는 짧고칼라가 달린 것이었다. 셔츠는 스탠딩 칼라이거나 앞깃을 접기도 한 되접은 칼라로 칼라,커프스를 떼어내고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 풀을 먹여 단추를 채워 입고 넥타이는 나비묶음이나 여러 가지 형태로 조절하였다.

 

3. 고딕스타일(1860~1870)

 

 

 

 

4. 버슬시대(1870~1890)

 

 


버슬이란 의복의 뒷부분을 불룩하게 부풀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허리받이를 말하며,여성복의 특징은 잇대어 길게 늘어진스커트에서 발견되었다. 뒷허리 부분에 스커트를 끌어올리고 더구나 드레이프를 내어 묶은 스타일이 유행했다. 스커트의 부풀림은 1870년대 초기에는 윗쪽에 70년대 말에는 아래쪽으로 옮기고 허리 부분까지 꼭 끼워서 가늘어지고 좀 쓸쓸해 보이는 스커트에는 다른 천의 장식용스커트를 허리 부분에 감아 뒤에서 마무리했다. 페티코트는 뒷자락에 위그를 넣어 아래가 부풀도록 고안했다. 1880년대가 되자 부풀림이 높아져 금속의 가벼운 허리받이가 나왔다. 소매는 타이트 슬리브가 많았고 소맷부리에 레이스나 플라운스를 달고,칼라는 밑에서 조금 레이스를 넣은 스탠드 칼라이며 재킷형의 상의도 입었다.
이 무렵부터 두 종류 또는 그 이상의 피륙을 조합해서 여성복을 만드는 것이 유행했다.

5. 1890~1900년경- 1890년 이후 깁슨걸 스타일

 

 


1890년이 되자 여성복은 버슬스타일이 형태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가 되었고 호리호리한 종모양의 스커트형태가 되었다. 소매는 팔목위를 부풀릴 레그 오브 머튼이나 벌룬 슬리브가 유행하고 칼라는 높은 스탠드 칼라로 아래서부터 하얀 레이스를 내거나 앞에 커다란 나비매듭을 달았다. 이 무렵의 코르셋은 새틴등의 색이 있는 것도 사용되고 양말걸이가 처음 달렸다.
남성의 슈트가 여성복에도 채택되어 재킷.베스트,셔츠,넥타이,스커트의 조합이 선보이고,작업이나 스포츠에 편리한 블라우스,스커트의 상하도 많게 되었다.
이 무렵 화학섬유가 실용화되어 1887년 파리의 만국박람회에 레이온의 드레스가 전시되었다.또 19세기 후반 화학염료도 출현했다. 그리고 기성복이 미국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발달하고 대량 생산되게 되었다.
남성복은 19세기를 통하여 영국을 중심으로 태어나 오늘날의 신사복,모닝코트,프록코트,셔츠,넥타이 등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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