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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한수진, 서지원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04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저자:서지원
실제 초등 교과서의 내용을 동화와 과학, 거기다 만화와 그림까지 접목시킨 새로운 종류의 서적인 것 같다. 초등 3,4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의 이모저모를 재미있게 펼쳐 놓고 있다. 내가 어린 시절 과학이 그렇게 재미있는 과목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지만, 이 책을 접한 아이들은 과학을 상상하며 재미와 흥미로 다가갈 듯하다.
우선 고체, 기체, 액체의 설명을 주인공 아로가 직접 몸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보는 이도 지루하지 않게 과학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그릇 두 개가 포개져 잘 안 빠질 때, 위쪽 그릇에는 찬물을 아래쪽 그릇은 뜨거운 물에 담가 놓으면 기체의 부피 팽창으로 쉽게 분리된다는 생활의 지혜도 얻었다.
한 살이 상자로는 사람이 수정란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들을 설명하며, 새는 기낭으로 물고기는 부레로 하늘을 날고 물속을 헤엄치며 산다는 것을 간단한 그림으로 쉽게 표현하고 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