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毛のアンへの旅~秘められた愛と謎 松本 侑子 | 日本放送出版協會 | 20080322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책을 받고 한마디로 꿈을 꾸는듯 했다.
선명한 칼라 사진의 그린게이블즈와 나무 그리고 수많은 식물들이 나오고 앤의 소설 배경들이 펼쳐져 있다 .
캐나다의 자연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적금이라도 열심히 부어 내눈으로 확인하러 가야겠단 생각도 든다
선명한 사진외에도
앤에 숨겨진 많은 얘기들이 나와 재미를 더한다.
앤이 그렇게 부르짖던 코델리아란 이름에 얽힌 사연이라던가
당시 영국과 다른 유럽국가들에 관한 얘기,그리고 종교적 얘기 등등
몰랐다면 그냥 넘겼을 것들이다.
고아원에서 그린 게이블즈로 온날 밤, 앤은 마릴라가 이름을 물어보자 “코델리아라고 불러주시겠어요?”하며 간곡한 부탁을 한다.
‘코델리아’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어왕』에 나오는 유명한 공주의 이름이다. 고귀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이름이지만, 실제로 이런 이름을 가진 여성은 거의 없다. 그렇게 흔치않고 우아한 이름을 초라한 형색의 고아가 자기 이름으로 불러달라니 마릴라가 깜짝 놀라는 것도 당연하다. 또한, 『리어왕』을 아는 독자라면 앤이 ‘코델리아’란 이름을 대는 장면에서 폭소를 터뜨릴 것이다.
앤의 시대에는 금발과 흑발이 아름답다는 미의식이 있었고, 적모는 배신자의 이미지가 있다. 크리스트교에서 예수를 배반한 제자로 신약성서에 나오는 이스카리오테의 유다가 적모였다는 전설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약성서에서도 아담과 이브의 자식인 카인이 적모였다고 한다. 카인은 질투심에 동생 아벨을 살해한다.
머리색이 다양한 서양에서, 모발로 인격을 추측하는 편협한 고정관념도 어느 정도 있었다고 보인다. 금발의 여성은 가정적인 현모양처로, 흑발은 정열적인 악녀로 종래의 영화들에 자주 등장했다.
이 책으로인해 빨간머리 앤 자체를 더 깊게 알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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